일상 하얗게 꽃이 피었다. 둘째아이를 잉태하고도 여전히 치우고 닦기를 반복하는 아내는 자신을 돌아볼 여유조차 누리지 못한다. 그저 한발짝 뒤로 물러 섰을뿐인데.... 이런! 우리집 거실에 하얗고 찬란한 꽃이 피어있었다.
무심한 일상
2006-10-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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