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면 ..
시간이 지나면 사랑같은건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추억은 이미 자신의 인생의 여러조각중 한조각이 되겠지.
없었던 일로 하기엔 너무나 있었던 일이니까.
반쪽 주인이 가지고 있는 추억은 시들어가고 무뎌지고 말라가겠지?
그렇게 시든 추억은 가슴에 차곡 차곡 쌓이고 그 추억이 거름이 되어
윤기로 반짝이고 생기가 넘치는 새로운 추억을 만들수 있게 해줄거야
난 그렇게 생각해.이별에 아파하는것을 두려워 하지도 않을거고
내가 너를 좋아했다면 아픈건 당연하다고 생각해
열심히 마음을 주다 상처 받는거 그거 창피한거 아니라고 생각해
정말로 진심을 다하는 사람은 상처도 많이 받지만 극복도 잘하니까..
photo write by seung 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