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구름 뻥 뚤려 버린 내 어두운 마음은 삶에 대한 희망과 사람에 대한 절망 두가지의 감정을 공유하며 살아간다 태어났을때의 절규와 죽어갈때의 흐느낌중 어느 것이 더 고통스러울까 내 마음 중 어느것이 진짜인지 궁금할때는 지나가는 바람에 맡겨보자 씼겨가지 않고 남아있는 것이 속이지 않는 당신일 것이다 하지만 씼겨간 당신도 그리울 것이다 언젠가 느꼈던 부끄러움을 남아있는 당신도 알게될 것이다 매일이 부끄러워질때...
블랙도트
2006-10-15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