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正體性) 사막과 초원 민둥 바위산이 펼쳐진 넓디 넓은 하늘이 있는 곳이 내 고향이야 어느 순간 내 의도와 상관 없이 작디 작은 철장에 갇혀 있어 날개를 힘껏 펼쳐 하늘을 날아 본게 언젠지도 기억이 나질 않아 작은 우리에서 숨이 죽은 고기만 먹고 있는 내 모습이 이젠 처량 하지도 않아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뭔 줄 알아? "익숙해진다는 것" 그게 제일 무서운것 같아
熱血shooter
2006-10-12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