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희 에게 "아직 잘 살고 있더라." 우리가 사귀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난 니 모습이 담긴 사진 한장을 갖고 싶어서 네게 달라고 말했는데 니가 보내준 사진은 동물원의 물개 사진이었어. 시릴만큼 파란 풀 안에서 헤엄치는 물개 한마리. 어쩌면 너는 기억하지도 못할 10년도 더 지난 얘기.
잠든자유
2006-10-10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