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무언가를 간절히 기다려본 사람들은 안다. 힘든 날이 있고... 그래서 우는 날이 있고... 그러다가 '괜찮다' '괜찮다' 위안하고... 지쳐서 모든 걸 포기하겠다 마음먹고... 다음 날은 다시 기다린다. 또 힘들고, 또 울고, 또 위안하고, 또 포기하고, 또 기다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다림에는 묘한 행복이 있다는 사실을 간절히 기다려본 사람들은 알고 있다. 어차피 삶이 기다림의 연속이라면... 차라리 웃으면서 기다리자. 죽을 때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것들을 위해 기꺼이 웃어주자
ICARUS ™
2006-10-09 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