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무언가를 간절히 기다려본 사람들은 안다.
힘든 날이 있고...
그래서 우는 날이 있고...
그러다가 '괜찮다' '괜찮다' 위안하고...
지쳐서 모든 걸 포기하겠다 마음먹고...
다음 날은 다시 기다린다.
또 힘들고, 또 울고, 또 위안하고, 또 포기하고, 또 기다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다림에는 묘한 행복이 있다는 사실을
간절히 기다려본 사람들은 알고 있다.
어차피 삶이 기다림의 연속이라면...
차라리 웃으면서 기다리자.
죽을 때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것들을 위해
기꺼이 웃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