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works. #1 The blessed subway. 여의도 불꽃 축제를 처음 보았습니다. 불꽃이 터지는 30여분 동안 셔터와 LCD에만 집중했던 나는 바보였습니다. 탄성을 지르는 사람들이 마음속에 꺼지지 않을 불꽃을 담고 있을때... 내 마음에는 그 불꽃을 잠깐도 새길 수 없었습니다. 가끔은 사진이 아니라 마음에 새겨야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처음 깨달았습니다. 마지막 불꽃이... 지하철 위로 축복을 내립니다.
Reflection...
2003-10-06 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