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탕계곡의 빨래하던 아이
네팔 히말라야의 랑탕 계곡으로의 트레킹을 갔을 때였습니다.
3000미터를 넘어 계속 올라가다 작은 마을을 지날 수 있었습니다.
5월 초였지만 꽤 쌀쌀했던 날씨...
잠시 쉬어가려는데 한 아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로 자기 옷을 열심히 빨고 있던 녀석...
말을 걸자 수줍은 듯 눈을 돌리고 피식~ 웃기만 합니다.
그리고 빨래를 계속 하더군요... ^^;;
Photograph@LangTang Valley,Nep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