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리는 도구... 명함은 나를 나타내는 도구. 명함에 대한 약속사항을 지켜야 한다. 이 약속사항은 한국보다도 유럽 ·미주 국가들이 더 상세히 규정하고 있다. 예컨대, 자기 스스로 방문한 것을 나타낼 때에는 명함의 모서리를 꺾어 둔다. 이 경우 이름의 첫글자 쪽을 꺾는 것이 보통이다. \명함만을 두고 올 때에는 방문의 뜻을 간단히 적어 둔다. 경사(慶事)나 상사(喪事) 등에 외국에서는 ‘P.r.(문안)’, ‘P.f.(축하)’ 등의 약칭도 정해져 있다. 또 생일에는 ‘A Happy birthday to you’, 크리스마스에는 ‘A Merry Christmas’, 여성에게 꽃을 선물할 때에는 ‘In loving memory’ 등으로 적는 것이 예의이다.
태비™
2006-10-05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