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만드는 아이들 우리 어릴 적에는 컴퓨터 게임이나 인터넷을 몰라도 길다란 나뭇가지 하나, 솔방울 몇 개면 참으로 하루가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아침먹고 집을 나서면 동네 공터에는 이미 또래의 아이들이 모여서 나무칼과 일그러진 냄비뚜껑을 들고 비장한 표정을 짓곤 했더랬지요. 오늘 우연히 마주친 한무리의 아이들을 보면서 어린시절 저의 모습을 발견하곤 참 흐뭇했더랬습니다. 사진을 찍는다고 포즈까지 잡아준 꼬마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Jay™
2006-10-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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