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터푸르, 네팔... 지금의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는 예전 세 개의 작은 왕국이 모여 있었습니다. 지금의 수도 이름의 카트만두, 그리고 파턴, 벅터푸르가 바로 그것입니다. (끼르티푸르까지 네 개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 세 왕국은 각각 나름의 왕궁과 왕궁광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모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그 중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그래서 입장료가 비싼 -..-;;;) 벅터푸르입니다. 이곳에 가면 타임머신을 타고 고도에 가는 착각이 들 정도로 왕궁 뿐 아니라 골목골목이 매력덩어리지요 ^^ 운치있는 골목을 이리저리 다니다보면 이렇게 항아리를 굽고 말리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문화 유산이지만 아직도 사람들이 그 속에 옹기종기 모여살고 있는 곳... 자신들의 고유한 언어, 문화, 전통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네왈인(이 지역에 사는 민족)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아주 맛있는 즈즈더히(요쿠르트의 일종)를 맛볼 수 있는 곳~ *^^* 네팔의 벅터푸르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무슨 여행사 같음... ㅡ..ㅡ) Photograph@Bhaktapur,Nepal
절세
2006-09-25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