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암의 표정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에 있는 집 들입니다. 예전에 석탄이 우리나라의 주요 에너지였던 시절엔 개도 돈을 물고 다녔다는 이야기가 전해올 만큼 번창했던 도시였으나 석탄산업합리화 조치 이후 철암은 쇠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산간 협곡에 형성된 도시이기 때문에 가용토지가 부족해서 하천의 위에까지 저렇게 아슬아슬하게 집 들을 지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길거리에 사람 구경하기도 힘들 정도로 지역경제가 쇠퇴하였고 사진에 보이는 집 들도 대부분 빈집입니다. BGM ; Masashi Abe - Reminiscence
솔바람21
2003-10-04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