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지난 봄 광주 무등산 문빈정사에 갔더랍니다... 만삭의 아내와 함께... 동백꽃 붉은 목을 뚝뚝 떨어뜨리는 뜨락에서 환하게 웃던 아내... 아내는 일주일 뒤 기성이를 낳았습니다... 아내의 만삭 배가 지금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善甫
2003-10-04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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