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연가...[불치병]
너무나도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남자는 얼마 살지못하는 백혈병에 걸려 아픔에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녀도 그걸 알지만 그 사람앞에선 웃어 줄것을 다짐했기에...
어쩜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둘만의 여행을 갔습니다...
그저 바라 보는것 만으로 행복한 두사람 이였습니다...
언제가 마지막이 될지 모른다며 지금의 시간에 감사한다고
언제가 마지막이 될지 모르지만 지금이 시간에 고마워한다고.
그렇게 두사람은 같은곳을 바라보며 다짐합니다.
이곳이 마지막 여행의 종착역이 아니기를...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합니다.
끝이 아니기를...
제주도 섭지코지에서 본 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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