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 추억
담양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과서에서 배운대로... 대나무를 제일 먼저 떠올립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깐요^^ 하지만 업무차 담양을 자주 가면서 ...동서남북의 진입로에서 사계절의 변화에 순응하며 한결같이 반겨주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터널이 대나무보다 더 진정한 담양의 대표 브랜드라고 여겨졌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봄이면 자운영과 어우러져...여름이면 녹음의 신록을...가을이면 황토색의 단풍을...겨울이면 시린눈을 업고...한 세기가 바뀌어도 담양의 가로수터널은 사라지지 않을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