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미안해...
사건은 항상 사소한 일에서 시작한다..
언니는 엄마랑 작은방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순간 지원 놀라운 속도로 기어와, 참견을 한다.
그러나..엄마와 언니는 아무런 대꾸가 없다.
그러자 옆에 있는 책상 서랍에 손이 가기 시작하고...
서랍에 손을 넣는 순간, 언니 예원이는 지원이 손이 다칠까..
순간적으로 서랍을 밀어 넣는데, 지원의 손이 그만 서랍에 끼어 버린것이다..
방안은 떠나갈듯.. 지원의 울음소리로 가득차고, 놀란 언니도 같이 운다..
"지원아!!!! 언니가 미안해..!!"
엄마는 사진만 찍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