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기억....
어린 강태공
처음 해본 낚시라, 바늘에 지렁이 조차 끼우지 못해
물고기들이 낚시 바늘에서 지렁이만 쏙 빼먹고 달아날 때마다
아버지한테 달려가서 지렁이를 끼워 달라고 한다...
그렇게 네시간이나 지났을 즈음....
한마리도 낚지 못한 어린 강태공은 지쳐서 낚시대를 걷으려 하는 순간
잡힌지가 한참 지난 물고기가 걸려 온것을 알고는 곧장 낚시대를 들고 아버지한테 달려간다.
아버지는 반가워 하면서 물고기의 입에서 낚시바늘을 뽑아내고 아들에게 그 물고기를 준다.
어린 강태공은 그 순간이 너무 즐겁고 기쁘기만 하다...
.........................어린날에 아버지와 함께 했던 나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