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side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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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 아닌 일을 사실처럼 연출하여 과장하고 표현하여
대중으로 하여금 사실로 믿게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visual을 만들어
보여주는 것이 나의 사진적 일이다.
나에게 다큐멘트는 곧 나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만 기록한
아주 좁디좁은 의미이다.
무엇이 허구이고 무엇이 사실인지 그것은 외적인 요소보다는
카메라를 든 나의 내면적인 요소가 앞서는 것이라 생각해보았다.
나는 사진이 주는 거창하고 위대한 힘을 광신하지 않기에
편협하고 이기적이지만 좁디좁은 그 의미가 내삶의 다큐멘트이다.
그 허구적인 순간에 나는 진실하려고 노력했다.
누구나 옆사람에게 들려주고픈 가슴속 깊은 이야기가 있다면
이번 전시를 통해 그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한 여자를 사랑했고 이별했고 아직 가슴아파하고 그리워하고 있는
한 남자의 2006년의 기록,
나에겐 더이상 허구일 수 없는
그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것이다.
-전시서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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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전시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늘 관심있게 지켜봐주시는 레이소다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http://www.raysoda.com/Com/Note/View.aspx?f=A&t=668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