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그렇게 더웠던 지난날의 무더위도... 언제 그랬냐는듯...시원한 바람이 내맘에 불기 시작한다. 그렇게 열광했던..더위도..숨막혔던 태양도... 한낮 시원한 바람에 잊혀 지는법.. 사람도 사랑도 너무 빨리 열광하면..쉽게 지치는법... 빨리 닳아 오르는 열정보다.. 더 무모한것은 없다.. 천천히 ..진득하게... 그렇게 가도 절대 늦지 않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숨막힌곳을 걸어가고있는 저 아이도..올해 이렇게 더웠다는것을... 내년 이맘때쯤 기억할까??
poki
2006-08-31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