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중략] 하지만 이제는 작은 마음을 조금 양보한채 하나둘씩 말하지 못한 고민들을 너에게 말한다. 모든것에 대한 생각을 마치고 구석탱이에서 일어나 몇마디를 적고 이렇게 자. 뒤늦은 시간이라 늦잠을 잘것이 뻔하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일어나야지. 내사랑. 내사랑. 언제나 내가 너를 내 사랑이라 부를수 있게, 나중에 천국을 갈수있는 길에 손을 잡고 걸을수 있게 아침이 되면 다시 한번 나의 이름을 불러주오. (이름을, 부르리다)(푸흡) 사진S380_sohhn.
진소흔
2006-08-31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