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영화 City of angels처럼,
그리고 자주 그렇게 불리우는 LA.
낮선 땅에서 하루하루 카메라를 메고 바짝 긴장을 한채 한장한장 찍어가면서 느끼는 것은,
난 아직 이곳에 더 바짝 다가가고 있지 못함을 느끼고 있다.
이질감과 함께 흑인들과 남미인에게서 느껴지는 두려움이 나의 렌즈를 작게 만들고 있다.
낮설기에 신기하고 접하지 못했었기에 눈으로 쫒는 아름다움을 추구하게 되어진다.
본질을 보고 더 깊이 파고 들어 피사체와의 공감 그리고 소통을 이루어내는 것이 아니라.
난 언제쯤 LA을 찍었다고 말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