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친구야.. 언젠가 ... 초등학교 교정을 둘러 보았습니다.. 언제나처럼 같은자리에서 절 기다리는 건물들과 .. 동상.. 시멘트로 만든 사자와 곰.. 그리고 흙먼지 나는 운동장과 한켠에 서있는 음수대... 전엔 저물을 곧잘 먹곤 했습니다.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 논 뒤 마시는 수돗물은 .. 정말 꿀맛 이었습니다.. 수도꼭지를 한참을 들여다 보니.. 그 시절의 친구들의 모습이 하나 둘 생각이 납니다.. 기회가 된다면 만나서 술이라도 한잔 해야 겠습니다^^
ㄸrㄱnㅂi™
2006-08-30 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