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그렇게 가고 있었다. 올림픽공원 사람의 스치는 발자욱에도 날리는 낙엽을 보며, 웬지 가을도 깊어감을 느꼈습니다. 배수로에 업드려 한 20분 쪼그려 있었습니다. 죽는줄 알았습니다. 나름 대로 다른 분위기 보다 이런 분위기를 연출 하려고, 카메라 바닥에 데구서 사람이 지나가릴 바랬지요. 옷색깔 등등과 사람 의 조합을 같이 표현 해 보고 싶었습니다만, 선택해서 찍기가 힘들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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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29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