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향기 순백의 꽃잎을 뜨거운 여름과 함께 보낸 연꽃터기(?)에 깔끔한 모습의 잠자리 한마리가 앉았습니다. 이생의 삶의 마감하고 다시 새로운 삶을 기약하는 성스런 의식이라도 치루려는 듯... 계절도 어느덧 가을을 향하고 있습니다.
초록나비
2006-08-18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