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늘 오늘은 서울하늘이 외로워 눈감으면 내 손끝에 그대 체온이 느껴지네 담담한 인사를 하고서 그렇게 전활 끊었지만 이틀이란 시간이 이렇게 길 줄은 난 몰랐지 지금 난 그대 미소를 생각해 재미없는 얘기에도 웃어주던 널 떠올리며 운명을 느끼게 된다는 너의 얘길 실감하며 그대가 선물했던 액자 속 웃고 있는 우리를 바라보네
만월
2006-08-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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