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nge Sponge 종교적인 문제로 인해 항간에 문제가 되었던 영화 "다빈치코드"에 보면... 기호학자인 로버트랭던박사(톰 행크스)가 특별강연을 하는 장면이 있다. 어느 그림이나 예술품등의 일부분을 보여주면서 이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데 보통의 사람들이 생각하는것과는 전혀다른것이거나 의미를 갖는것들임을 알게되고 놀라게된다. 왜? 갑자기 영화 다빈치코드인가? 그건 수중세상에 그런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나 수중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초보다이버의 경우 더 그렇다. "수중에 예쁜나무같은 풀같은것들도 많고 이쁘게 생긴 항아리같은 돌들도 너무 이뻣어요~" 위의 초보다이버가 수중에 처음 들어갔다 나온뒤에 할수 있는 말이다. 수중의 예쁜나무란것은 자포동물의 일종인 산호류일것이고 이쁘게 생긴 항아리같은 돌들이란 해면동물의 일종인 항아리해면일것이다. 위 사진은 항아리해면이다. 해면하면 일반적으로 고대부터 목욕용품으로서 각질제거에 사용되었다는 정도로 알고 있을것이다. 물론 목욕용품으로 사용되어지는 해면도 있다. 어찌되었던 "해면은 동물"이다. 해면에 붙어있는것은 무엇일까? 해면에 붙어있는 것은 해삼이다. "어! 저게 해삼?" 우리나라사람들에게 해삼이란 그저 횟집에서 먹는 그런 해삼이 전부이니...놀랄것이다. 하지만 분명 해삼이다. 바다속은 놀라운것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예상을 뒤없는 수없이 많은 것들이 있다. 한번 구경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하지 않은가? <><><><><><><><><><><><><><><><><><><><> 사진을 찍는 사람의 마음이 아름다웠으면 합니다. 늘 즐거운 사진생활 하시길 발바니다. <><><><><><><><><><><><><><><><><><><><>
debelius
2006-08-1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