未視感
jamais vu :
잘 알고 있는 장소를 처음 보는 장소로 느끼는 현상을 미시감(未視感)이라고 한다지요.
흔히 기사감(旣視感 ), 데쟈부라 불리우는 것과 반대의 것이랍니다.
많은 인파로 항상 정신없던 창경궁의
오늘 모습은
너무나도 고요하고 적막했습니다.
모든 것이 멈춘듯 조용하게 들리는 할머니의 발자욱 소리는
이곳의 모든 것을
낯설게 만들어 버리는
작은 시작이었습니다.
{ R2m Heliar 50mm
Retro 100 Fast speed 5m 30s
Agfa Ultra 100 developed by photopia
Rx650 sc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