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 레이소다 사람들......쳐키
쳐키 / 최중원
http://www.raysoda.com/chucky_6666
그를 처음 만난 것이 오프라는 것이 거의 없었던 레이 초창기였으니 어느새 만으로 3년이 넘어간다.
요즘은 레이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가 되어 있지만 처음 그를 봤을 때 느낀 감정은 '참 별난 청춘이구나.'라는
생각 뿐이었다.
그러던 것이 술자리가 길어지고 자주 만나게 되면서 그가 쉽게 살아온 사람이 아니란 것을 깨닫게 되었고,
요즘은 얼굴 보기도 어려운 날들이지만 여전히 레이 오프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친구로 손에 꼽는 몇 안되는
사람이 되었다.
..아직도 내 머리에는 그가 깨물어 놓은 자국이 남아있다. -.-+
모쪼록 그의 사진들이 사람들에게 그렇게 지워지지 않고, 잊혀지지 않는 흔적으로 남아주길 빈다.
마침 9일부터 그의 개인전이 열린다고 하니 아직 그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꼭 한 번 찾아보시고
'어떤 사진사'인지 알게 되시길....
http://www.raysoda.com/Com/Note/View.aspx?f=A&t=659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