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낯선 풍경들이 낯선 목소리를 내어 놓는다. 익숙함에 대하여 낯설어지기 위하여, 가끔은 떠나보아야 한다. 바다를 건너 남의 나라로, 강을 건너 다른 흙으로, 마음을 건너 다른 생각으로 간다. 떠나온 모든 것은 그립다. 그러나 그들의 자리는 그리움, 딱 거기에 머물러야 한다고.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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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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