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 Saint Michel
몽생미셸(Mont Saint Michel) 수도원
대한항공 CF에 나왔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찾아갔던 곳입니다
파란 하늘이 기분을 상쾌하게했지만,
그것도 잠시였을뿐!
관광을 모두 마치고나서도...
역과 몽생미셸 수도원을 연결해주는 버스를
3시간이나 기다려야했던 저희로서는..
파란하늘과 강렬한 태양은 정말로 원망스러운 대상이었습니다.
돈을 아껴야하는 여행 초반부!
멋진 까페에서 차 한잔 마시며 시간을 때우는 것은
당시 저희에게는 사치이자 꿈이었기에...
태양볕을 피해서 수도원 담벽만 졸졸이 옮겨다니며 앉아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
- 2004.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