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사들의 단체사진 #2 "누워봐.. 누워봐.." "좀 옆으로.. 그래 그래.. " 삼각대 목을 뽑아올리고 삼각대 다리 사이에 머리를 모으고 누워 눈부신 햇살때문에 떠지지도 않는 눈을 살며시 뜬다. 표정은 엉망이지만, 하나 둘 셋... 우리가 느끼는 10초의 즐거움...
인성 earthwide
2003-09-26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