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선릉 ...왕이었던 기억... 열한 살 먹던 해 정월 열나흗날 밤 맨재더미로 그림자를 보러 갔을 때인데요 명(命)이나 긴가 짜른가 보랴고 왕의 동무 장난꾼 아이들이 심술스럽게 놀리더이다 모가지가 없는 그림자라고요 왕은 소리쳐 울었소이다 어머니께서 들으시도록 죽을까 겁이 나서요
갈증엔농약™
2006-08-0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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