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談話 #3
이 곳의 사람들은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다.
심지어 시내에도 비키니를 입고 돌아다니는 여인네들도 많다.
내가 사진기를 들고 있건 말건 자유롭게 행동해주는 덕분에
사진을 찍는 나에게는 편한 곳이다.
햇빛을 싫어하는 동양인들..이 곳에서도 역시 양산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그런 사람들을 싫어하진 않는다. 하지만 단지 궁금하다.
'그럴꺼면서 왜 이런 곳에 여행을 왔는지..'
* 일면이란 제목이 어울리지 않은 홧김에 올린 사진과 글이었는데 부끄럽습니다.
항상 추천해주신 분뿐만 아니라 조회해주신 천여분께도 행운이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