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난 때 되면 지 알아서 혼자 꽃 피워낸 란은 향기까지 좋은데 난 아직 내 알아서 혼자 살지 못 하니 서로 부비며 세상 산다 아버지께서 주신 난분엔 세상물 베지 않은 순백의 꽃, 향기로 가득한데 누워계신 아버지 얼굴엔 살아오신 세월의 주름으로 가득하다
jiguchon
2006-07-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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