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황폐하고 갈라진 대지위에서라도 꽃을 피우리. 아무리 추악하고 더러운 냄새속에서라도 향기를 뿌리리. 흩어진 시간의 조각들이 나에게 속삭여도, 뿌리조차 내리지 못한 상상일뿐이라 하여도, 나는 꽃을 피우리, 나는 향기를 뿌리리. 그 만발한 꽃으로 그대는 나비가 되어 찾아오리. 내 아무리 보잘것 없는 쓰레기 위라 할지라도.. - Boston - 知烏 Terra Incognita
ziokami
2006-07-30 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