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3일에 한번 전시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은 3일에 한번 전시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 레이소다에 사진을 등록하던날 사진을 몇장올릴려고 생각하였는데 첫장을 올리고는 당황했다.
그당황의 이유는 두번째 사진을 등록할려고 사진등록을 클릭 하니 난데없이 뜨는 3일뒤에 전시할수 있다는 친절한 안내때문이었다.
이런 난감할때가....고작 사흘에 한장?
이거 뭐야? .....
왜 그런가? 내가 잘못알고 있는건가?
하지만 이런 생각들은 사진을 사흘에 한번씩 올리면서 점점 사라져갔다.
사흘에 한번올리면서 다른사람들의 사진들을 차분히 감상할수 있는 시간도 가지게되었고, 내 사진도 조금더 신중히 고르게 되었다.
레이소다에 수중사진이 드문것같아 나름대로 수중사진이란 분야의 사진을 내어보이고 싶어 시작을 했는데 오히려 내가 육상사진에 매료되어가는것같다.
수중사진도 실력이 미천하여 수준이랄것도 없는 일개 아마추어인데 육상사진인들 더 미천하기 그지없는 나로서는 넘어야할 산들이 너무 많게 느껴진다.
내 사진이 추천이 많이 되든 안되든 누군가 내 사진을 본다는 그 자체로 기분이 좋은 일이다.
추천수를 보면서 수중사진을 하는 사람이 아닌 일반인이 좋아하는 수중사진은 어떤것인가를 알게되는것같다.
토요일이면 오랜만에 다이빙여행을 떠나는데 그동안의 시간에 내가 레이소다에 사진을 올릴수 있는 한번의 기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길지않는 시간이지만 살아오면서 그리고 살아가면서 느낀것인데 "시간을 돌릴수 없으니 현실에 충실하라"는 말이 점점 더 다가온다.
내가 사진을 레이소다에 올릴수 있는 시간역시 두번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사진을 3일에 한번 전시할수 있기때문에 신중하듯이 이번 다이빙여행에서도 신중하게 촬영을 해야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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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 사람의 마음이 아름다웠으면 합니다.
늘 즐거운 사진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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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휴가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