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 운해... 몽블랑 등반을 마치고 약 3400 여미터 지점 제 텐트 앞마당(^^)에서 혼자 즐기는 구름바다입니다. 해가 넘어가는 모습은 300 미리 망원으로 당겨도 너무나 멀었고 하늘에 구름한점 없는지라 오히려 실제 제눈앞에 펼쳐진 장관에 비해 단조로운 사진이 되더군요. 그래서 시선을 가까운 곳으로 돌려 그 분위기를 살그머니 담았습니다. F4s, 35-70, 후지 센시아 100
마못(Marmot)
2006-07-24 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