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 비우고 내어 주고 나머지 인것 아직도 채울 공간이 있는 것 나란히 어깨동무하고 걸어온 길에 파도가 달려 올때 지우고 나면 한얀 꽃이 피는 마음이지 훌훌히 털어 내고 침묵으로 묻히는 행복이지 김사민 '빈자리'
쭈니짱
2006-07-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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