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지나지 않아 헐려버릴 네 몸뚱아리에게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어떤 방법으로 너에게 유감이란 말을 꺼낼지 한참을 고민했고, 고작 선택한 방법이라곤 나의 무거운 카메라를 통해서 젊은 시절 잠시 왔다 갔다는 표시로 나의 둘도 없는 친구도 넣어봤다. 나름대로 나는 머리를 굴렸고 훗날 나는 너를 다시 기억하리라. 안녕~ 오륙도, 부산, Kodak E-200
duyeol
2006-07-2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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