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책장 위치를 옮겼다. 책들 정리 하다가 지쳐서 앉아 있는데 열린 창문으로 장마끝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나른하게 펄럭이는 커텐을 보며 지금 이 순간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김치샐러드
2006-07-2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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