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던 사람은 찍고 뛰던 사람은 뛰고 범람한 한강 덕에 고수부지가 흔적도 없더군요. 요새 즐겨 찍던 자리는 누런 흙빛 물 속에 자리 잡고 있고. 사진을 찍는 저도 다리위로 쫓겨 오고 달리기를 즐기시는 파란 티셔츠 아저씨도 다리위로 쭃겨 오고 그래도 찍던 사람은 찍고 뛰던 사람은 뛰나 봅니다.
sarada
2006-07-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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