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맨타인...
1840년대 후반, 캘리포니아의
어느 제재소에서 일하던 목수에 의하여
시작된 골드러시는 당시 미국 사회를
열병으로 끓어 오르게 하였습니다.
그 당시 금을케던 노동자들이
자본가들에게만 배불리우고 자신들은
추위와 모진고통과 노동력 착취당하는것에
한탄하며 흥얼거리던 노래랍니다.
나의사랑 클레멘타인~~
우리나라에 3.1운동 직 후 전해져 왔다는이 노래를
나라를 잃은 슬픔에
우리나라실정에 맞는 가사를 붙쳐서 널리 불려져 왔다는군요.
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한 채
고기잡는 아버지와
철 모르는 딸 있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아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디 갔느냐
위 사진은 상당히 허름해 보이는 옷을 입고 딸과 함께
나온 부녀를 찍은 사진입니다.
이사진을 보면 웬지 이 음악이 생각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