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본가봐
그 남자 참 좋은 사람같았어
따뜻한 말투도 나를 위한 배려도
못된 너보다 냉정한 너보다
그래 어쩌면 그 사람곁이 차라리 나에겐 나을지몰라..
혹시라도 굳은 표정 들킬까 일부러 크게 웃어도 봤지만
약속있단 거짓말로 일어선건..
가려도, 삼켜도, 자꾸 새나오려던 내 눈물때문에..
바본가봐 정말 난 바본가봐
떠난 사람 잊지 못하고
왜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지
미쳤나봐 눈물이 미쳤나봐
니가 보고싶다고
너 아니면,
안된다고 날 자꾸만 흘러...
잔인하게 나를 버린 너인데
새로운 사랑 난 해도 되는데..
나의 심장 한조각쯤 떼어낸 듯
이렇게 아프게 너를 그리워하며 왜 앓고 있는지
바본가봐 정말 난 바본가봐
떠난 사람 잊지 못하고 왜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지
미쳤나봐 눈물이 미쳤나봐
니가 보고싶다고 ....
너 아니면.. 안된다고 날 자꾸만 흘러..
너는 벌써 다 잊었니?
어떻게 나를 지운거니
가르쳐줘 아무것도 난 몰라..
니가 그랬잖아 언젠가 말했잖아
나의 가슴 속이 바로 니 집이라고
늘 내 안에 산다고
그랬잖아
내게 약속했잖아..
다시 돌아와야해......
언제라도..
나의 가슴 속 너의 집으로......
-아이비, 바본가봐-
이런 거 올려도 되나요?히히~~
다들 멋지고 짱짱한 사진들만 올리셔서 주눅이...;;;ㅋㅋ
제 폰으로 찍은 어설픈 셀프카메라입니다;;;;;;;
아하하하하하하;;;;;;;;;;;;ㅋㅋㅋ
비록 화소수도 낮고 뿌옇기만 하지만~
가볍고 저와 늘 함께하는 소중한 제 친구 카메라입죠 -ㅁ-;;; 히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