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도 우리처럼
Photo By Skyraider
2006. 6
이태원 이슬람사원
나도 주일 성당에서 미사를 마치면 성당 마당에 앉아 떠들기를 즐긴다.
그런 면에서 그들도 나와 같다.
..많은 사람들이 이유없이 무슬림들을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곤 합니다.
동네 어귀 이슬람 상회의 방글라데시 아저씨는 이런 얘기도 하더군요.
'일주일 내내 예수를 믿으라고 찾아오는 분들 붙잡고 얘기하기도 이젠 지쳤어요.'
예수를 믿는 이들은 예수를 믿는대로, 무함마드를 따르는 이들은 무함마드를 따르는대로
존중받고 인정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