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 만큼 사진이 찍히는 것이 아니라 철학한만큼 사진이 찍힌다. 생각과 철학이란 단어의 난해함만큼 그 차이가 존재한다. 주는 이야기를 담기는 쉽지만, 직접 이야기를 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사진이 예술일 필요는 없지만, 사진이 예술이 아닌 것은 슬픈일이다. 볼 수 없는 자는 시끄럽고, 보고싶은 자는 말이없다. 그리고 내가 어릴적 할배는 수박을 사왔다. 060714
서정적사진가
2006-07-14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