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고3의 눈물
이제부터 사실상 대학입시가 시작 되었습니다.
수시1차가 시작 되었거든요
이때가 되면 학생과 부모사이에 감정적인 싸움이 자주 일어나지요.
이 아이도 어머니와의 사소한 감정 싸움이 결국
현재 이아이의 유일한 즐거움인 카메라마저 박살나고 말았습니다.
가슴이 아프군요......
카메라가 박살나서 가슴이 아프고,
그것을 지켜보고 있어야만 했던 이 아이의 가슴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도대체 좋은 대학이란 그 서열은 누가 만들어 놓았길래,
그 좋은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는
수많은 학생들과 부모들, 그리고 선생님들은 괴로워해야 하나요.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의 논리로 그 좋은 대학이란 것을
박살내고 싶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