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고3의 눈물 이제부터 사실상 대학입시가 시작 되었습니다. 수시1차가 시작 되었거든요 이때가 되면 학생과 부모사이에 감정적인 싸움이 자주 일어나지요. 이 아이도 어머니와의 사소한 감정 싸움이 결국 현재 이아이의 유일한 즐거움인 카메라마저 박살나고 말았습니다. 가슴이 아프군요...... 카메라가 박살나서 가슴이 아프고, 그것을 지켜보고 있어야만 했던 이 아이의 가슴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도대체 좋은 대학이란 그 서열은 누가 만들어 놓았길래, 그 좋은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는 수많은 학생들과 부모들, 그리고 선생님들은 괴로워해야 하나요.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의 논리로 그 좋은 대학이란 것을 박살내고 싶습니다. ㅜ.ㅜ
꼬마쌤
2006-07-13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