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거리..
비오는 거리를 걷다..
문득 가로등에 비치는 우산 끝자락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자락을 타고 흘러내리는 빗물을 보았습니다..
잊기 위해서....... 잊고 싶어서.....
그렇게 비를 맞으며 걸었는데..
빗 줄기 속에서 당신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 김종국 - 중독
너없이 또 살다보면 잊을거라 난 믿었는데
쉽게 끊을 수 없는 커피처럼 눈을 뜨면 또 생각나
어쩌면 이대로 네게 중독된 사람처럼
단 하루라도 널 볼 수 없는 난 살아낼 수 없어
널 사랑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