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앞엔 장사 없다. 우리집에 온지 10년이 훌쩍 넘은 말티.. 한때는 동네를 호령하던 맹견이었지만 요즘은 햇볕좋은 현관에 엎드려있는게 일과다. 동네 평화는 젊은 개들에게 맡기고 이제 좀 쉬자..대신, 오래 오래 그 자리에 있어주길.. <lomo lc-a>
꽃붕어
2006-07-07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