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수어장대 일몰 -붉지 못한 나의 마음- 내 피가 붉지못해 길을 떠난다 내 피가 붉었으면 초가삼간도 태우련만 이성잃어 속내봐도 않지펴진 불이거늘 늘어진 나뭇가지 나를 잡아 무엇하리 이내 지친 까마귀의 곡소리만 커져가네 앞서가는 그림자야 뒷서거니 밀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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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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