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우리 귀여운 손자들... "고등어 고기 사소~." "맹태(명태) 고기 사이소~." 속초항 부근에서 비가 막 그친날 아침 부지런히 생선을 팔던 할머니께서 카메라를 든 우리 일행을 보시더니 "아이고 우리 귀여운 손자들... 아이고 귀엽어 죽겠네... 아이고 우리 귀여운 손자들... " 막 서른이 넘은 저희들도 할머니 앞에서는 마냥 어린아이 같이 귀여워 보이나 봅니다. 2006년 어느날.
파랑천사
2006-07-04 20:38